수색 작업이 이뤄지는 독도 해상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독도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수온은 19도로 이맘때 평균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도와 바람도 잠잠한 편인데요.
이 정도 수치면,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는 기준에 절반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정도 10km로, 심한 안개와 황사의 영향 없이 양호한 편입니다.
내일과 모레까지도 날씨로 인한 지장은 없겠습니다.
하늘만 다소 흐리겠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바람이 잦아들겠습니다.
출근길 내륙은 미세먼지 상황이 심각합니다.
서울 등 곳곳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수도권과 강원에는 미세먼지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평소보다 5~6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금 청정한 북서풍이 조금씩 불어 들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대기 확산이 더 원활해져 수도권 등 중북부 지역부터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다만 먼지가 내려가 쌓이는 남부 지방은 밤까지도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안개가 정말 짙습니다.
가시거리가 100m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아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0도, 광주와 부산 23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주말 미세먼지 상황은 어떨지, 살펴보겠습니다.
다행히 주말 동안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토요일까지 광주와 전북 지역만 공기가 다소 탁할 수 있겠습니다.
하늘 표정도 청명하겠고요, 일요일부터 동해안 지역에만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도 비 소식은 나와 있지 않고요, 기온은 조금씩 내려가 더욱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110106263186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